한국국토정보공사, 캄보디아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시동
한국국토정보공사(LX·사장대행 최규성)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인프라 ODA 사업 수행을 위해 캄보디아측과 원격 화상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. LX는 최근 LX해외진출지원센터에서 2020년 국토부 인프라 ODA(Offi-cial Development Assistance, 공적개발원조) 사업추진을 위한 ‘캄보디아 공간정보인프라 기본데이터 시범구축 사업’실무협의를 성황리 개최했다.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현지업무 착수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양측의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격으로 업무를 먼저 수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. 이날 보고회에는 LX 김택진 국토정보본부장과 캄보디아 티브 롱사(Teav Rongsa)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차관보 등 정부인사 약 20여 명이 사업착수를 위해 원격 화상회의에 참석했다. 이로 인해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완료된 마스터플랜 사업의 후속 시범사업으로 국내 민간기업과 본격적인 한국형 공간정보시스템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. 이번 행사에서 LX는 국내 공간정보 및 컨설팅 중소기업인 ㈜지오투정보기술과 ㈜투이컨설팅 두 곳과 함께 LX 컨소시엄을 구성해 캄보디아 토지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거